안녕하세요! 요즘 제 고양이 미야의 식단에 조금 변화를 주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퓨리나 프로플랜의 장건강 스타터캣 키튼 사료를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 사실 미야가 밥을 잘 안 먹기 시작했는데, 변 상태도 좀 별로라 걱정이 됐거든요. 그러다가 장 건강에 좋은 사료를 찾게 된 거죠.
처음 이 사료를 주면서 가장 기뻤던 건 미야가 정말 맛있게 먹는 걸 보았을 때였어요. 고양이들이 사료를 가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이 사료는 작은 알갱이 덕분에 먹기 수월했던 모양이에요. 또 기호성도 높은 편인지 정말 잘 먹더라고요. 그리고 사료를 바꾼 지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변 상태도 확연히 좋아졌어요. 덕분에 저도 안심하게 되었고, 미야도 더 건강해진 기분이라 좋네요.
하지만 모든 게 무조건 완벽할 순 없겠죠. 솔직히 말하면,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에요. 물론 좋은 재료와 기능성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꾸준히 쓰려면 약간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사료가 바닥에 조금 떨어졌을 때, 기름진 느낌이 들어서 청소에 조금 신경을 써야 하기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미야 건강에 긍정적인 변화가 보여서 만족하고 있어요. 특히 장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집사님들이나 고양이가 사료를 가려서 고민인 분들에게는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미야처럼 잘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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