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피부가 예민해져서 고민이 많았어요. 그럴 때 친구가 꼭 써보라고 강력 추천한 제품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입니다. ‘레티놀’이란 말에 처음엔 좀 망설였던 게 사실이에요. 기존에 자극적이라는 평도 많고 해서요. 하지만 친구가 “자극 거의 없고, 효과는 확실하다”고 해서 용기를 내봤습니다.
사용해보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피부가 정말 부드러워졌다는 거예요.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바르다 보니, 거칠었던 피부가 놀랍도록 매끈해지더라고요. 특히 모공이 눈에 띄게 정돈된 느낌이라, 덕분에 화장도 더 잘 먹는 것 같아요. 또 놀라웠던 게, 레티놀 특유의 따가움이나 붉어짐 없이 순하게 흡수되더라구요. 저처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게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하지만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죠. 시작할 때 약간의 건조함이 느껴져서, 보습 크림을 함께 사용하는 게 필수일 것 같아요. 그리고 낮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해서 이 부분은 조금 번거롭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봤을 땐, 레티놀을 처음 시도해보시는 분들에게 꽤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피부결도 좋아지고, 민감한 피부에도 잘 맞으니까요. 특히 모공이나 색소 침착이 걱정되는 분들에게는 한번 시도해볼 만한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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