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도 참 좋은데, 새 신발 한 켤레쯤은 장만하고 싶어지는 계절이죠. 그래서 고민 끝에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바로 아디다스 삼바 OG 클라우드 화이트. 사실 저는 원래 나이키를 더 좋아하지만, 이번 기회에 커플 운동화로 맞춰보려고 아디다스를 선택했어요. 친구들도 많이 신는 것 같고요. 여러 스타일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이거다!” 싶어서 말이죠.
직접 신어보니 기본적으로 디자인과 착용감이 좋더라고요. 흰색이 어디에나 잘 어울리잖아요. 그리고 이 신발의 클래식한 디자인 덕에 캐주얼한 자리에서도, 조금 더 격식을 차려야 할 자리에서도 다 괜찮더라고요. 사실 좀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가벼워서 오래 신어도 발이 덜 피곤했어요. 여행 가방에 넣어도 부담 없고요. 편하게 잘 신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진 않아요. 발볼이 넓으신 분들에겐 조금 타이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좀 쪼이는 듯 해서 깜짝 놀랐지만, 차츰 적응되더라고요. 또, 스웨이드 부분이 있어서 비 올 때는 약간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스웨이드가 물에 약하니까요.
결론적으로 아디다스 삼바 OG 클라우드 화이트, 이거 유행을 거의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신발입니다. 특히 커플로 맞춰 신기에도 좋고요. 다만, 사이즈는 가능하면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시고 구매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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