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부쩍 커피에 꽂혀버린 저, 드디어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커피머신을 마련했습니다. 사실, 아침마다 바쁘게 뛰쳐나가기 전에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거든요. 그래서 결심 끝에 들인 건데, 역시 핸드드립 커피도 좋지만 가끔은 버튼 하나로 해결되는 커피가 그리워지더라고요.
이 커피머신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다양한 캡슐 덕분에 여러 가지 맛을 쉽게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처음에 웰컴 기프트로 12가지 캡슐을 받았는데, 그게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덕분에 여러 맛을 시도해보고, 제 입맛에 딱 맞는 캡슐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했죠. 버튼 하나로 커피가 추출되는 편리함도 최고입니다. 아침에 눈 비비며 일어나 커피 향에 설레는 하루 시작이라니, 더 바랄 게 있나요?
하지만 물론 아쉬운 점이 아예 없지는 않았어요. 소음이 조금 있는 편이라 아침 일찍 사용하기엔 신경이 쓰일 때가 있어요. 그리고 라떼 모드가 없어서 라떼를 마시고 싶을 땐 직접 우유를 데워야 해요.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커피 맛이 워낙 좋아서 그런 수고쯤은 감수할 수 있달까요.
결론적으로 보면,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는 커피를 사랑하고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정말 추천 드리고 싶어요. 특히 아침마다 손쉽게 커피 한 잔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는 딱입니다. 다만,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한 번 더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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